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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의 카페 『포러데이』


주말에 집에 있기도 심심해서

딸랑구 데리고 놀러 갈만한 곳을 찾다가

포러데이라는 카페를 알게되어 방문했다.


인터넷 서핑해보니 나름 이름 있는 곳 같아서

장소가 어디인지는 상관하지도 않은 채 

그냥 출발했다.


그런데 두~둥~

얼마전에 갔던 피맥컴퍼니 바로 옆집이었다.

그 동네가 그런 카페, 밥집 등이 모여있는가보다.


이 지역 가게들의 특징은 가게 뒷편에 정원을 꾸며놓고

테이블, 의자를 갖춰놓아서

한강뷰를 즐기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밥은 안먹어 봤는데

Dining room이 따로 있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주로 커피나 음료를 즐기러 오는 듯 보였다.


커피맛은 보통이었으나, 정원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기에 별 네개는 줘야 되겠다.

그런데 피맥컴퍼니에 비하면 덜 이뻤다.

왜냐면 피맥컴퍼니는 쇼파가 널찍널찍하게 깔려있어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그런데 포러데이는 파라솔, 테이블, 의자가 촘촘하게

붙어있어서 사진찍으면 경포대 모래사장 파라솔아래에서

사진 찍은 것 처럼 나온다

사진이 안 이쁘다는 걸 제외하면 대체로 만족


평  점 ★★★★☆




우리가 방문했을 땐 벌써 차가 꽉차 있었고

평행주차로 주차할 공간 찾기도 어려웠다.

주차하고 나서 저기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음식을 주문하고,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건물이다.

가격은 일반 커피숍에 비하면 비싸지만

자릿세를 생각하면 합당한 가격인듯



포토존에서 조카 사진을 찍었다.

여기가 블로그나 사진을 보면 엄청 이쁘게 보였었는데

막상 가서 사진찍으니 그저 그럼.

왜그럴까.. 

낮이라 그런가..


우리 뚱아랑 재밌게 놀아줘서 고마워~

너네가 있어서 삼촌이 힘이된다.

카페에서는 사람도 많고

사진도 잘 안나오는 듯 하여

한강변으로 나가봤다.

우리 딸램이 아빠잡으러 달려온다.ㅋㅋㅋㅋ


카페내에 미술관 같은 곳이 있던데

여긴 머하는 곳이지?

테이블이 깔려있는 걸로봐서는 커피마시는 곳 같은데

아무도 없더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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