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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객실에서 내려다본 전경>


이번 여름휴가는 집사람의 덕택에 제주 신라호텔에서 휴양을 즐길수 있었다.

생각보다 숙박비가 비싸서 고민은 됬지만

제주도에서 제일 비싸다는데 얼마나 좋길래 그런지 가보기로 했다.

룸컨디션은 일단 너무 좋았다.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외국을 연상케 했다.

오션뷰 호텔에서 가장하고 싶었던건

바다를 보며 맥주 마시는것.

이번에 해봤다~ㅋㅋㅋ 너무 좋았다.

호텔에는 당연히 칫솔,치약을 공짜로 줄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이

여지없이 무너졌다.

제주 신라호텔에서는 칫솔,치약도 돈주고 사야된다는 것. 

우리 딸이 침구를 너무 좋아했다

집에서는 안그러던 애가 호텔침대에 올라가더니

내려올 생각을 안한다.

결국 자다가 새벽에 침대에서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ㅡㅡ;

호텔에서는 매일 침구를 교체해주는데

만약 교체를 원하지 않으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카드를 

침대위에 올려놓고 나가면 된다.

'그린캠페인'이란 건데

환경보호 차원에서 불필요하게 침구를 교체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활동이다.

그린캠페인에 참여하면 침대에 자그만한 선물이 놓여있다.

연필이 두개 들어있는데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ㅎㅎㅎ


내려다 보이는 호텔 수영장

아침 9시에 조식을 먹으러 왔더니 Waiting이 길어서 대기석에서 

식사를 기다리시는 우리 공주님

로비 옆 악세사리 가게앞의 테디들~

수영장 뒷길 산책로에 물고기들이 신기신기한 우리딸

토끼도 구경하고

<쉬리의언덕>


큰 나무아래에서 사진도 한컷

호텔정문에서 한컷


신라호텔은 다른 호텔과 확실히 서비스가 달랐다.

왜 비싼지 알 수 있는 정도였다.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서비스 ★★★★★

룸 ★★★★☆

음식 ★★★★★

비용 ★★★☆☆


전반적으로 다 맘에 들었다.

돈은 조금 비싸도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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