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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학정 3

영학정 6월 삭회

5월 29일(일)에 제14대 구청장기 국궁대회가 있었습니다. 저희 영학정에서 열렸었는데요 대회를 준비하는데 이렇게 많은 고생들을 하시는지 몰랐습니다. 물론 아직 입정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요 ㅋㅋㅋ 집사람 눈치보느라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지만 영학정 구성원으로써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삭회가 있었습니다. 구청장기대회 결산보고와 신사들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들앞에서 인사하려니 조금 쑥쓰럽더군요 마이크 울렁증이 있으신 사두님 지난번 대회에 대해 앞으로 개선할 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활을 쏘다보면 잔디밭에 토끼들도 뛰어다닙니다. 오늘은 상자에 갇혀 있네요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한쪽에서는 대회가 열리고 있구요 뒤편에서는 다과를 즐기시고 있었습니다. 식당에서는 여무사님들이 너무 고생..

→ 궁도 2016.06.05

영학정 국궁 교육내용

내가 다니고 있는 영학정의 교육일정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언제 사대에 올라설지 모르겠지만 하다보면 활을 쏴볼날이 오겠지 ㅎㅎㅎ 1단계 교육내용 : 교육단계 소개, 우리 활에 대한 이해와 명칭이해, 등정 인사, 빈 활 당기기 1. 국궁은 예의를 중시하며 올바른 자세와 균형을 요구하는 운동으로 활쏘기의 기본자세를 익혀 척추를 바르게 하는 자세와 습관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수양하기 위한 운동이다. 2. 활을 쏘는 곳을 활터라 부르고 활터는 '정'이라고 하며 전국에는 374개의 정이 있다. 3. 활 거는 방법 4. 빈 활 당기기 연습 : 올바른 기본자세와 좋은 궁체가 되도록 골격과 근육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줌손의 중구미를 엎고 깍지손을 우측 귀밑의 어께까지 당겨 5초간 유지 2단계 교육내용 : 활터에서 ..

→ 궁도 2016.06.01

궁도에 입문하다.

올림픽을 보면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멋지게 활을 쏘는 것을 보며 나도 한번 배워보고 싶다라는 욕심이 생겼었다. 그러나 양궁은 배울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설령 배운다고 한들 즐길 수 있는 곳도 한정되었다. 그렇게 알게 된 국궁 전국에 374개의 정[亭]이 있어서 내가 한군데 정에 몸을 담고 있으면 다른 정에서도 활을 즐길 수 있다. 나도 이제 입문해서 많은 것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씩 배워가며 글로써 정리해보려한다. 십입을 "신사(新射)"라고 부른다. 한 3개월 동안은 활을 쏘지 못하고 연습만 하게된다. 3개월 교육기간이 끝나고 사대(활쏘는 곳)에서 실사를 하는데 5발 쏴서 5발 다 관중하면 "접장"이 된다. 처음이니 용어정리 부터... 1. 궁대(弓袋) - 활을 넣는 주머니. 활을 쏠 때는 허리에 둘러..

→ 궁도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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