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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키즈카페를 방문하다."


크리스마스도 되고해서 한번도 안가본

캐리키즈카페를 방문해봤다

우리동네에는 없어서 15km나 떨어진 군포까지 갔다

위치는 경기 군포시 번영로 485 롯데피트인 산본 9층

롯데피트인이라는 쇼핑몰은 첨가봤는데

약간 아울렛같기도하고 백화점같기도하고 좀 특이했다

맘에 안드는건 엘리베이터가 엄청 불편하다는거.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가 2대이상 있어서 먼저오는거 타게되는데

여기는 1대밖에 없다.

그것도 휴일에는 만원이 되기 일쑤라서

행여 유모차를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면 비추하는 장소다.


아무튼 그런것들을 다 배제하고

방문전에 미리 검색해보는 스타일인데

사진상으로 머 별거 없어서 안가려다가

한번도 안가본 키즈카페라 호기심에 가봤다.


입장료는 아이 15,000원, 보호자 3,000원인데

아이의 경우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1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들어가면 신발장이 있고 

키가 꽂혀있는 아무 신발장이나 선택해서 

안에 있는 슬리퍼를 꺼내신고

내신발을 넣고 키를 잘 갖고다녀야한다.

(잃어버리면 안되니까. ㅋㅋ)

지금 보이는 사진이 이 키즈카페의 전부라고 볼 수 있다.

특이하다... 보통 애들 실컷놀라고 데려가는 키즈카페인데

암것도 없이 휑~하다.

간식과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솔직히 아무도 안사먹더라

암것도 없는데 입장료도 비싸고 그러면

음식이라도 싸게 팔아야지....

좀 이건 아니었다.


이 키즈카페의 특징은 애들이 자유롭게 놀게 하기보다는

체험을 위주로 운영하는 곳이었다.

페인팅 클래스, 쿠킹클래스, 네일아트, 뷰티스파 ....

그런데 문제는 비싸다.

클래스당 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며,

체험시간은 대략20분 정도였다.

우리 딸랑구는 쿠킹클래스와 네일아트를 했다.

쿠킹클래스에서 만든 케잌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체험 끝나고 나와서 순식간에 먹어치워버렸다

중간중간 이벤트를 여는것 같았는데

내가 갔을때에는 손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이벤트가 열렸다.

우리 딸랑구는 손에 엘리스티커를 붙여왔다 ㅋㅋ

이곳에서 신기했던 한가지는

아이가 그림을 그려서 스캐너에 올려놓으면

화면속으로 그 그림이 쏙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상 캐리키즈카페 산본점 방문기이며,

이곳의 주관적인 평점은

★★☆☆☆

한번쯤은 가볼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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