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흐니의 잔잔한 일상사

오이도 칼국수집 "맛자랑"

오늘은 오이도에 위치하고 있는 '맛자랑 회조개구이' 집을 방문했다.

회랑 조개구이를 먹으러 간건 아니고

여기 칼국수가 맛있대서 와봤다.

가게 정문에는 "대통령님께서 다녀가신집"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듣자하니 이명박 대통령이 다녀갔단다.

맛과 상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녀가셨단다.

참고로 방문시 유의할 점은 매주 월요일 쉰다는 것

괜한 헛걸음은 말자

일단 이가게의 특징은 전망이 좋다는 거다

창가에 앉으면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바다쪽은 통유리라 가시성이 좋다.

벽쪽을 쳐다봐도 메뉴는 딱히 안보이던데

계산서에 메뉴가 나와있다.

난  해물칼국수 2개와 해물파전1개를 주문했는데

3만9천원이 나왔다

생각보다 비싼편인듯

주문하고 시간이 지나면 밑반찬과 보리밥이 나오는데

맛은 괞찮다.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해물파전을 시켰는데

요고~ 맛나다~

먹을만한 듯

사진으로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는가

잠시 후 메인메뉴인 칼국수가 나왔다

해물칼국수라 각종 해산물들이 올라가있었다.

양도 푸짐하니

2명이서는 칼국수만 먹어도 배가 상당히 부르다.

나는 2명이가서 반은 남기고 왔다. ㅡㅜ

갠적으로 칼국수 좋아하는 사람은

가볼만한 식당인 것 같다.

손님도 많아서 회전률도 높고

따라서 음식도 신선한 것 같아 추천한다.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