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흐니의 잔잔한 일상사

캬~~오랜만에 바르미샤브샤브를 갔다왔어요

다들 아시죠?

신도림 현대백화점 5층에가면 바르미샤브샤브가 있죠

평일점심-11,800원

평일저녁-12,800원

주말,공휴일-15,800원

이 식당의 좋은점은?

패밀리레스토랑 처럼 메인메뉴인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가격대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우유빙수도 있고 커피도 있고, 과일도 있어서 밥먹고

디저트도 즐길수 있답니다.

주문을하면 육수랑 샤브샤브 고기가 서빙됩니다.

그 후로는~~~~~다 본인이 가져다 드셔야 됩니다.

야채부터~모두다~

처음가는 애를 데리고 갔더니 계속 갔다주길 기다리고 있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촌놈 교육 좀 시켰습니다.

교육좀 시켰더니 저렇게 골고루 잘 퍼다가 나르네요

냠냠~ 맛있게 잘먹고 왔죠

종종 생각나면 가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기다려야될때가 많다는 것.

-보통 번호표 받고 기다립니다. 오래기다릴땐 30분도.....

식당 이용시 주의할 점은 "이용제한시간"이 있다는 겁니다.

식탁에 딱 앉으면 와서 말합니다.

"이용시간은 80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충분히 이용이 가능한데

수다떠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래 앉아들 계시더라구요

그러면 종업원이 와서 한번 더 각인시켜줍니다. ㅎㅎㅎ

바르미샤브샤브 안가보신 분들에겐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

점심을 먹으려고 근처에 있는 '더족발'에 가봤습니다.

체인점인데 가본적이 없었네요

오늘 드디어 맛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누가 사준다고해서 ㅋㅋㅋㅋ

실내에 들어가면 족발집 이미지와 맞지않게 상당히 깔끔합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식사를 하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왜냐하면 저렇게 점심특선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8천원 정도면 머 비싸지는 않네요

보쌈정식 2개에 두루치기1개 시켰는데요

첨엔는 '양이 적지 않을까' 걱정도 했습니다만

막상 먹다보니 금방 배가 차더라구요

양은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수육보다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잘먹은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점심먹으로 한번씩 가야겠습니다.

이 식당은

맛 ★★★☆☆

서비스 ★★☆☆☆

가격 ★★★☆☆

전반적으로 평범했습니다.

오랫만에 고향에 다녀오는길에 "배시네"에 갔습니다.

위치는 김천시네에서 선산방향으로 가다보면 감문면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요즘은 네비에 다 나오더라구요

네비 없던 시절에는 길을 외워서 갔는데 말이죠 ;;

예전에 이동네에 장사가 잘될때는 같은 불고기 파는가게가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 없어진거 같더라구요

동네가 예전같지가 않네요

어릴때 부모님이랑 와서 첨 맛을 봤을때 너무 맛있었어서 아직도

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배시네에서 젤 유명한 "배신식당"으로 갔습니다.

메뉴는 예나 지금이나 같구요

1.석쇠불고기 -빨갛게 고추장양념 되어있습니다.

2.소금구이-고기에서 소금뿌려서 간을 맞춘겁니다.

제가 오랜만에 가서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별로 못찍었습니다.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다~만~~~~이 음식의 단점은

맛있지만 좀 먹다보면 느글느글 거린다는 사실

그래서 많이는 못먹습니다.

전 어른 넷이서 석쇠불고기 한접시, 소금구이 한접시

이렇게 두접시로 잘 먹고 왔습니다.

저는 TV를 못봤는데 사람들이 "백종원"씨가 다녀갔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르셨던 분들도 많이 오셨다 가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백종원씨 나오는 방송만 믿고 어딘가를 찾으셨다가는 낭패를 보실 수있습니다.

아무래도 방송인지라 진짜 맛있는 집은 아닌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남원의 "명문제과"

얼마전에 갔더니 줄을서서 기다리더라구요ㅋㅋㅋㅋ

그 방송 나오기전엔 진짜 손님도 없었는데 방송나오더니 이젠 줄서서 기다리더라구요

물론 장사 잘되면 좋지만

평소에도 잘 되던 집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한말씀 드려봅니다.

절대 그빵집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고 방송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임을 밝힙니다.

아무튼 배신식당 한번 가보세요

못드셔보신분들은 꼭 한번쯤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어제 현충일에 오랜만에 친구 식구들과 같이

파주로 놀러 갔습니다.

친구가 맛집이 있다고 데려가더라구요

그래서 간 곳이 "갈릴리농원"이었습니다.

이집이 맛집인지 아닌지는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알 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 하죠? ㅎㅎㅎㅎ

여긴 주차장의 일부입니다.

이 많은 사람이 여기서 먹으려고 1시간 이상씩 기다리더라구요.

식당앞에 우르르 기다리는 사람들이 서있습니다.

식당안에도 대기실이 있는데 거기도 사람들이.......

진짜 이렇게 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식당은 첨이네요

그래서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음 저흰 1시간40분 기다려야 한다네요

그래서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가게옆쪽으로 가면 이렇게 인공폭폭도 자그만하게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우리딸도 폭포구경기념으로 한장 찰칵~

나날이 이뻐지는 우리 딸~

인고의 시간 끝에 드디어 식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흰 어른4명이라 1.5kg 주문했습니다.

약~간 부족한 감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는 이것저것 싸온음식도 먹을 수 있답니다.

저흰 요 앞에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샀어요

식당에 오신 많은 분들이 가게앞 편의점에서 먹을것을 사서 들어가십니다.

주로 사가시는 메뉴가

1. 햇반

2. 소시지

3. 라면

4. 김치

어떤분들은 찬합에다가 먹을것들을 바리바리 싸서 오신분들도 계시고

식당이 좀 자유로워서 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가격은 1kg에 58,000원입니다.

제가 장어를 자주 먹지 않아서 시세를 잘 모르겠지만

제 친구가 싼거라고 하더라구요

음 제가 매긴 평점은요~

맛 ★★★★☆

서비스 ★★★★☆

대기시간 ★☆☆☆☆

파주를 지나가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세요

참고로 식사시간대를 피하시면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오늘따라 날씨도 덥고 밥맛도 없고

머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시~원한 맥주가 떠올랐습니다.

집사람이 봉구비어가 먹고싶대서

귀찮지만 집을 나섰습니다.

오후 5시반 정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술을 자주 먹는게 아니라서 메뉴를 몰라 사진한장 찍어봤습니다.

저는 봉구비어를 가면 아는게 셋트메뉴가 있다는거

그것 말고는 잘 모릅죠

보통 감자튀김 + 통칮즈스틱을 먹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나 가격이 아주 착합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안주를 먹을수 있어서 햄볶아요 ㅋㅋㅋㅋ

제가 도착했을 때는 오늘 장사를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랴 , 손님받으랴 엄청 바쁘셨죠

블로그 좀 열심히 해보려고 사진도 막찍어봤습니다.

테이블 한켠에선 다정한 커플이~

보기 좋습니다.

나도 결혼하기전에는 저랬는데

지금은 외출도 못하니 .....

사장님께서 포장해주시면서 친절하게

이건~청포도, 이건~ 자몽, 이건~뿅맥주

이렇게 설명까지 다 해주시네요

들고갈 때는 쏟을까봐 신경도 엄청 써 주셨습니다.

전 가게를 가면 맛도 중요하지만 장사하시는 분들 마인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아무튼 사장님 친절하시더라구요

집에와서 포장해온 음식들 사진하나 찍어 봤습니다.

젤 왼쪽이 청포도 맥주구요, 가운데가 자몽맥주, 오른쪽이 뿅맥주입니다.

전 뿅맥주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자몽은 예전에도 좀 먹어봐서 아는 맛이구요

청포도는 그냥 괜찮은 정도?(물론 주관적인겁니다ㅎㅎ)

그리고 안주는 왼쪽에 감자튀김과 통치즈스틱~

그리고 오른쪽은 오바디튀김 이라고해서

오징어를 튀긴건데요

요고 물건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셋다 맛있어요

순위로 매기자면 오바디튀김 > 통치즈스틱 > 감자튀김 입니다.

감자튀김은 평소에도 다들 많이 드시자나요

요론 구성으로해서 한번 드셔보세요

나름 괜찮습니다.

얼마전 부터 집사람이 맛있다고 노래를 부르던

"뽕신"에 다녀 왔습니다.

저희는 집에서 가까운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마리오아울렛으로 가보았습니다.

마리오 아울렛 3관 13층에 있더라구요

13층가보니 제가 좋아하는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바르미샤브샤브, 불고기 브라더스 등등

아무튼 오늘은 새로운 맛을 보기위해 뽕~신으로 들어갔습니다.

간판에 "BBONG SIN"이라고 영어로 되있습니다.

입구에 메뉴가 이렇게 떡하니 있습니다.

메뉴는 1.마뽕(마늘+해산물+고춧가루)

2.지리뽕(청량고추+해산물)

3.코케뽕(토마토+해산물+고추)

4.백뽕(크림+해산물)  ->사실 이게 젤 맛있네요

5.달링(고르곤졸라 같은 얇은 피자)

6.뽕마르크(토마토 소스 피자)

저희는 집사람이 세트메뉴로 주문했는데요

백뽕+마뽕+달링+프레쉬에이드 = 29,900원 입니다.

먼저 달링 입니다.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더라구요

근데 소스에 찍어먹어보니 "맛있다~~" ㅎㅎㅎㅎ

이제 메인메뉴 짬뽕이 나왔네요

빨간색짬뽕이야 지금도 여러 짬뽕전문점이 많아서 별로 기대 안됬고

흰색짬뽕은 진짜 신기했네요

짬뽕 딱 받으시면 흰색 국물 한번 떠먹어 보세요

"오~~신기~~~"

그리고 "맛~있~다"

ㅋㅋㅋㅋㅋ

맛을 설명해보자면 빨간색 짬뽕맛은 나면서

부드러운 크림스파게티맛도 나는

진짜 맛있었어요

전 원래 일반중국집 짬뽕을 별로 안좋아해요

짜장면, 짬뽕 둘중에 고르라면 짜장면을 고르거든요

그런데 "이비가짬뽕","교동짬뽕"을 먹어보고

짬뽕이 이렇게 맛있는거구나 알게되었죠

그래서 업체손님들 오시면 짬뽕집에도 자주 모시고 갔었습니다.

그리고 프레쉬 에이드라는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 에이드는 머 특별한건 없습니다.

어차피 에이드는 에이드니깐요 ㅋㅋㅋㅋ

참고로 집사람이 가던 강남에 있는 뽕신은 피자랑 같이 먹을수 있는

"꿀"이 나온다더라구요

그게 또 별미라던데

마리오점은 꿀은 서비스가 안된답니다.

참고하세용~

그리고 뽕신에서 바라본 가산디지털단지 입니다

한때 저 앞에 보이는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일도 했었는데

진짜 사람이 많은 동네죠

졸업하고 10년간 못봤던 친구를 만나게 되는 곳이랄까 ㅋㅋㅋ

뽕신 한번 드셔보세요

새로운 경험이 되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