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고향에 다녀오는길에 "배시네"에 갔습니다.
위치는 김천시네에서 선산방향으로 가다보면 감문면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요즘은 네비에 다 나오더라구요
네비 없던 시절에는 길을 외워서 갔는데 말이죠 ;;
예전에 이동네에 장사가 잘될때는 같은 불고기 파는가게가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 없어진거 같더라구요
동네가 예전같지가 않네요
어릴때 부모님이랑 와서 첨 맛을 봤을때 너무 맛있었어서 아직도
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배시네에서 젤 유명한 "배신식당"으로 갔습니다.
메뉴는 예나 지금이나 같구요
1.석쇠불고기 -빨갛게 고추장양념 되어있습니다.
2.소금구이-고기에서 소금뿌려서 간을 맞춘겁니다.
제가 오랜만에 가서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별로 못찍었습니다.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다~만~~~~이 음식의 단점은
맛있지만 좀 먹다보면 느글느글 거린다는 사실
그래서 많이는 못먹습니다.
전 어른 넷이서 석쇠불고기 한접시, 소금구이 한접시
이렇게 두접시로 잘 먹고 왔습니다.
저는 TV를 못봤는데 사람들이 "백종원"씨가 다녀갔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르셨던 분들도 많이 오셨다 가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백종원씨 나오는 방송만 믿고 어딘가를 찾으셨다가는 낭패를 보실 수있습니다.
아무래도 방송인지라 진짜 맛있는 집은 아닌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남원의 "명문제과"
얼마전에 갔더니 줄을서서 기다리더라구요ㅋㅋㅋㅋ
그 방송 나오기전엔 진짜 손님도 없었는데 방송나오더니 이젠 줄서서 기다리더라구요
물론 장사 잘되면 좋지만
평소에도 잘 되던 집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한말씀 드려봅니다.
절대 그빵집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고 방송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임을 밝힙니다.
아무튼 배신식당 한번 가보세요
못드셔보신분들은 꼭 한번쯤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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