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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우리 승아가 이쁘다고

피셔프라이스 변기를 선물해주셨다.

18개월이라 슬슬 배변훈련을 시작해야한다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봐야겠다.

아직은 "쉬~"라는 말밖에 못하지만 말귀는 알아들으니 되겠지?

 

택배가 도착해서 개봉하면서 사진을 찍어봤다.

누런색 택배박스를 뜯으니 피셔프라이스 박스가 짜잔~~하고 나타났다.

처음에 택배왔을때 장난감인줄 기대하고 있던 딸이

변기를 보자 별로 반응이 없다.

ㅋㅋ 쪼끄만게 장난감인지 아닌지 벌써 아는거 보면 신기하다.

박스의 뚜껑을 열어보니 변기가 계신다.

구성품은 단순하다. 위의 사진처럼..

먼저 조립을 해봐야겠지?

정말 간단하다

그냥 직관적으로 조립하면 된다.

등받이에 전선이 하나 나와있어서

변기에 나와있는 전선에 연결했다.

플러그인 타입이라 끼면 "톡"하고 결합된다.

전선을 연결했으면 변기에다 등받이 꽂으면 된다.

홈에 맞춰서..

조립은 했는데 배터리도 구경한번 해봐야 겠어서 열어봤다

3개가 들어있다.

그나마 배터리는 안사도 되것다.

꼭 장난감사면 배터리 안들어 있는것들은 정말이지 귀찮다.

등받이 조립하고나면 응가받이(녹색)을 변기에 올려놓고

파란색은 홈에 맞춰끼면 끝~~~

우리 딸이 변기 물을 내리고 있다.

레버를 내리면 물내려가는 소리와 함께

파란 불빛이 나오면서 물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응가받이에 보면 접촉단자2개가 있는데

고놈 둘 간에 전기가 흐르면 음악이 나온다.

 

쉬를 하면 아마 쉬가 매개체가 되어 전기를 흘려주겠지?

감도는 좋네

내 손가락으로 갖다대도 노래가 바로 나오는걸보니..

 

응가 연습 열심히하자 딸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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