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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마다 대전에서 모임이 있는 엄마를 따라

아빠랑 승아랑 엄마랑 세식구 같이 움직인날.

대전으로 바로 내려가고 싶었지만

엄마 회사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라

엄마회사에서 3시간동안 아빠랑 놀기

회사 지하식당 테이블에 앉아

3시간동안 달래느라 진빠진날이었음.

과자에~음료에~물량공세로 짜증을 겨우겨우 달래가며

버텼다

에효~ 언제 말이 통할라나 ㅋㅋㅋ

그래도 보고 있으면 이뻐죽겠다.

 

요즘은 부쩍이나 말귀도 알아듣고

다 먹은 그릇은 싱크대에도 집어넣는다

키도 안닿는데 뒤꿈치 들고 ㅋㅋㅋㅋ

 

아빠가 바닥닦을때는 옆에서 같이 걸래질하더니

아빠가 설겆이 하는걸 많이 봐서 그런지 알아서 그릇도 치우네

 

오늘은 본인이 가지고 논 장난감도 바구니안에 척~척~

신기하다~ 우리 딸이 벌써 다 큰건가 싶다

 

이쁜 모습 오래오래 간직하게 천천히~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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