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하나 | ||||
*저도 배우러가면 학원처럼 배울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 마다 사범님이 계시는데 사범님이 계실때 배울수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나오시니 시간 맞춰서 뵙기 힘드네요. 저도 나름 일정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천천히 기회되는대로 배우려고 합니다. 왜냐면 국궁은 정신수양이니까요 ^^ 아 그리고 활터마다 다른데요, 저희 활터 같은경우는 3개월정도는 활을 못쏩니다. 아무래도 초보는 다칠수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어떤 정은 바로 올라가서 활을 쏘는곳도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고 활터에 먼저 문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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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때의 마음가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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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의 선택 | ||||
활쏘기를 하자면 우선 활과 화살과 깍지 등 사구(射具)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초보자가 처음부터 자기의 활과 화살 등 사구를 장만한다는 것은 좀 무리한 일이다. 왜냐하면 활쏘기를 배우기도 전에 자기의 힘과 신체에 맞는 사구를 선택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초보자들은 처음에는 아주 약한 활로 기본자세를 익혀야 하고 배우는 과정에 궁력(弓力:활을 당기는 힘)이 향상됨에 따라 차츰 보다 센 활로 옮겨 가야하는데, 그때마다 새 활을 살 수는 없는 일이다. 특히 궁력이 급속히 향상돼 나가는 젊은이들에게는 배우는 초기부터 경제적 부담이 커진다. 때문에 사정에서는 초보자 교육용 활을 마련해 놓고 초보자가 활을 쏴서 과녁에 맞히게 될 때 까지는 교육용 활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하는 곳이 많다. 과녁까지 살을 보낼 정도가 되면 자기 몸에 맞는 자기 활과 화살을 선택해야만 기량을 빨리 향상시켜나가는데 도움이 된다. 이때 초보자는 자기를 지도해 준 사범이나 구사(求射)와 상의해서 활과 화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각궁(角弓)과 죽시(竹矢)의 경우는 그 활을 잘 다루어 줄 수 있는 사범으로부터 지도를 받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활을 삿다고 해도 제대로 쏴 보지도 못한채 망치는 경우가 있다 |
저도 초짜인지라 국궁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글인것 같아서 퍼왔습니다.